혹시 2월호 패션화보를 보고 '여기가 어디야?' 궁금하셨던 분들 계셨나요?

응사의 열기를 이어 2월호 패션화보는 '90년대 룩의 재해석'이란 주제로 진행했는데요.

90년대 유행 아이템이 참 다양하잖아요.

힙합스타일부터 찢어진 청바지, 청청패션, 떡볶이단추 코트, 배꼽티까지...

이 여러가지 스타일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 참 고민이 많았어요.

무엇보다 룩에 어울리는 장소 물색이 급선무였죠.

캐주얼한 느낌, 엘레강스한 분위기 다 연출해야 하니 말이죠.

고민에 빠진 기자의 눈이 번쩍한 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호텔더디자이너스'입니다.

여러 디자이너가 참여해 각각 다른 컨셉의 룸을 가진 곳으로

강남과 홍대점을 오픈할 때도 화제가 된 호텔인데요.

지난 겨울엔 종로 한복판에도 새로운 둥지를 틀었습니다.

 

컨셉에 잘 맞을지, 촬영 전에 미리 장소 헌팅을 다녀왔는데요.

방마다 참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잠시 사진 구경하실까요?

 

 

여기는 로비입니다. 한쪽 벽면이 책장으로 가득한 로비는 아주 클래식한 분위기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속에 온 것 같은 룸도 있고

 

시카고 무대를 연상시키는 룸도 있고요.

 

여기는 아일랜드 주방이 있어 요리해먹기 좋은 곳이에요.

 

개인적으로 빈티지한 느낌이 마음에 든 룸입니다.

 

룸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드는 컨셉의 룸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연인도 많이 찾지만,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려는 여성들도 많이 온다고 합니다.

 

포토그래퍼와 상의한 끝에

클래식한 분위기의 로비와 룸 3군데를 선택해 촬영을 마쳤습니다.

 

 

 잠시 카메라를 점검하는 동안 장난스런 포즈를 취해준 모델 김현희 양.

 

 

 

늘 그렇듯 촬영 준비하는 곳은 분주하고 정신없습니다.

스타일리스트가 신발 끈 정리하고 있는건데,

이건 뭐 공주님과 하녀 컨셉이네요. ㅎㅎ

 

 

 장소 말고 추천드릴 게 또 하나 있는데요.

90년대에 머리에 브릿지 많이 했잖아요.

이번 화보에서는 헤어초크로 재현했습니다.

 

바로 요 아이로 말이죠.

터치인솔의 자매브랜드 컬러버킷의 헤어크레용 스타일리스트입니다.

헤어 몇가닥 잡고 슥슥 문지르면 되는 간편한 아이템이더군요.

무엇보다 이 제품이 좋은건 시중에 나와있는 다른 헤어초크보다 컬러가 다양하다는 점인데요.

13가지 컬러에 발색력도 좋습니다.

저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개인적으로 사용해보진 않았는데,

이날 촬영에 헤어연출을 맡아주신 디자이너 실장님과 패션스타일리스트, 모델 모두

엄청 탐내하더니 촬영하고 남은 제품 챙겨갔어요.^^

추천 제품 이야기는 여기까지!

 

마지막으로, 이렇게 촬영한 화보 사진을 공개합니다.

사실 두가지 안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요.

아주 미세하게 사진 톤 작업을 다르게 했다가 결국 첫번째 안으로 결정했습니다.

잘 한 결정인지.. 한 번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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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ubjugi